KBS, 11월 7일 '모단걸' 시작으로 총 10편의 단막극 방송 예정
기사입력 : 2020.10.06 오후 1:45
KBS '드라마스페셜 2020' 11월 7일 첫 방송 / 사진: KBS 제공

KBS '드라마스페셜 2020' 11월 7일 첫 방송 / 사진: KBS 제공


'드라마스페셜 2020' 편성이 확정됐다.


6일 KBS 2TV 측은 "오는 11월 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모단걸'을 시작으로 KBS 2TV에서 총 10편의 단막극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드라마스페셜'은 드라마의 다양성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이어왔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단막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10가지 이야기의 향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드라마스페셜2020'의 포문을 여는 진지희, 김시은, 윤지온 주연의 '모단걸'(극본 나미진, 연출 홍은미)을 시작으로, 14일 윤세아, 지승현 주연의 '크레바스'(극본 여명재, 연출 유관모), 21일 고원희, 오민석 주연의 '일의 기쁨과 슬픔'(극본 최자원, 연출 최상열)의 방송 날짜를 발표했다. 그리고 앞서 공개된 상기 3편의 작품 외에 이한위, 정유민, 하재숙, 설정환 등이 출연하는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극본 박광연, 연출 박기현)을 추가로 공개했다.


'드라마스페셜 2020' 제작진은 "첫 방송을 확정짓고, 4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대극부터 트로트를 소재로한 드라마까지. 참신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남은 여섯 작품 역시 기대해 달라"라며 "오는 11월 7일, 한층 더 쌀쌀해진 가을의 토요일 밤을 '드라마스페셜'과 함께 마무리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0'은 오는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스페셜2020 , #단막극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