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현, tvN 새 월화극 '낮과 밤' 캐스팅…AOA 논란 이후 첫 행보
기사입력 : 2020.10.06 오전 9:20
김설현 '낮과밤' 캐스팅 / 사진: FNC 제공

김설현 '낮과밤' 캐스팅 / 사진: FNC 제공


김설현이 '낮과 밤'에 캐스팅됐다.


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설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캐스팅 됐다며 지난 4년 전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김설현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다.


그가 맡은 공혜원은 경찰청 특수팀에서도 단연 에이스로,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성격과 맑고 밝은 모습으로 팀장과 팀원 사이에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내적 허당기 작렬인 인물로 반전 매력까지 지니고 있다.


최근 김설현은 영화 '안시성', 드라마 '나의 나라'를 통해 안정적인 사극 연기와 주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물러섬 없는 패기와 강단 있는 모습,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직진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찰이란 캐릭터에 걸맞게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훈련한 것은 물론 연기 톤, 외적인 스타일 역시 변화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설현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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