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기도훈 종영소감 / 사진: SM 제공
기도훈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번 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종영에 앞서 기도훈은 소속사를 통해 "존경하는 연기자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기도훈은 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박효신’ 역으로 분해 송가네 식구들을 만나, 과거 사고로 인해 닫힌 마음을 열고 꿈을 향해 재도전,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기도훈은 송가희(오윤아)와 솔직 담백한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음은 물론 김지훈(문우진)과 세대 초월 우정으로, 옥탑방 멤버들과는 허물없는 모습으로 '만능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12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되며, 최종회는 13일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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