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 "휴먼SF 장르 새로워…관전포인트는 화려한 액션"(인터뷰)
기사입력 : 2020.08.26 오후 2:15
'앨리스' 주원이 밝힌 관전포인트 / 사진: SBS 제공

'앨리스' 주원이 밝힌 관전포인트 / 사진: SBS 제공


주원이 '앨리스'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 주원은 극 중 선천적 무감정증인 형사 박진겸을 맡는다.


주원은 휴먼SF 장르에 끌렸다고 밝히며 "보통 SF라고 하면 화려하고 CG가 많은 부분들을 상상하시게 될 것이다. '앨리스'에는 그런 부분들도 있지만 휴먼SF이기 때문에 새롭다. SF와 휴먼의 만남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다양한 볼거리, 따뜻함, 공감 등을 '앨리스'만의 매력이라고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앨리스' 만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화려한 액션과 배우들의 열연인 것 같다"라고 덧붙여 '앨리스'의 다채로운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형사 역할인 만큼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야 했던 주원은 "서점에서의 액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규모가 크기도 했고, 와이어도 많이 탔어야 했기 때문에 기억난다. 나 역시 그 장면이 어떻게 나왔는지,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주원은 오는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이와 관련, 주원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긴 시간 동안 모든 배우,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함께 "'앨리스'를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행복했던 촬영 기간이 더욱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보는 동안 집중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앨리스'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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