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 SBS 제공
'앨리스' 주원, 김희선을 비롯한 곽시양, 이다인이 4인 4색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7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 측은 극을 이끌어 갈 주요 캐릭터 4인 주원, 김희선, 곽시양, 이다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 이와 관련,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극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물론, 4인 캐릭터의 특별한 매력이 강렬하게 담겨있다.
한층 성숙해진 이다인도 눈길을 끈다. 이다인은 '앨리스'에서 밝고 긍정적인 사회부 기자 김도연으로 분한다. 누구 앞에서 당당한, 온실 밖 잡초 같은 여자 김도연은 박진겸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 이다인은 김도연 역을 통해 강단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 "꼭 구해드려. 대신 조금도 다치지마"라는 카피는, 극중 김도연의 박진겸을 향한 심리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 전 배우 및 제작진의 땀과 열정을 담은 스페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 더 비기닝'이 오는 17일(월) 오후 6시 25분, 오는 22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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