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했을까' 송지효 "손호준이라 너무 좋다"
기사입력 : 2020.07.08 오후 1:49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송지효, 손호준 / 사진 : JTBC 제공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송지효, 손호준 / 사진 : JTBC 제공


배우 송지효과 손호준과의 호흡에 "너무 좋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8일 온라인으로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도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이 참석했다.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송지효와 손호준은 학창시절 연인 사이였다가 다시 재회하는 노애정과 오대오 역을 맡았다. 손호준은 송지효와의 호흡에 "워낙 모두에게 잘 맞춰준다. 현장에서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송지효 역시 손호준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송지효는 "극 중 손호준과 많이 싸운다. 애정에게 옛날의 느낌과 현재의 묘한 느낌이 오고가는 인물이 대오다. 그 역할이 손호준이라 다행이었다"고 했다.
이어 "애드리브도 강하고, 현장에서 잘 해주셔서 촬영할 때 걱정하고 우려한 부분도 수월하게 넘어가는 것 같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셔서 그 장면을 더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고 했다.
'우리,사랑했을까'는 4대 1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20대에 싱글맘이 된 후,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앞에 잘 나가는 시나리오 작가 오대오(손호준), 완벽한 톱배우 류진(송종호), 한박중학교 체육교사 오연우(구자성), 나인캐피탈 대표 구파도(김민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송지효와 손호준의 호흡을 엿볼 수 있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오늘(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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