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이 예측불허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2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이호) 측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인 서현주(황정음)와 선우제약 대표이사이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완벽주의자 황지우(윤현민), 그리고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지닌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이 세 번의 생을 지나 현생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인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먼저 서현주를 연기하는 황정음의 매력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깨를 드러낸 정열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양손을 허리에 걸친 자신감 넘치는 포즈는 두 남자의 애정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당당한 비혼주의자 서현주를 보여준다. 특히 '나를 사랑할 때 평생의 로맨스가 시작된다'는 문구는 서현주의 굳건한 비혼을 다시 한번 강조, 그녀의 철벽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여기에 황정음에게 빨간색 하트 풍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듯한 윤현민과 서지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비주얼도 성격도 상반된 황지우와 박도겸으로 변신, 그들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 6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