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안창환 '편의점샛별이' 특별 출연 / 사진: SBS 제공
정준호, 안창환이 '편의점 샛별이'에 뜬다.
24일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측은 정준호, 안창환의 카메오 출격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준호, 안창환은 점장 지창욱(최대현 역)과 알바생 김유정(정샛별 역)이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와 깜짝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먼저 정준호는 '배우 정준호'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 속 편의점에 나타난 정준호는 검은 슈트, 검은 선글라스를 쓴 채 배우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또 알바생 김유정의 사진 촬영 요청에 젠틀한 미소로 응답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김유정과 정준호는 즉석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찰떡 호흡으로 완성된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안창환은 임시 알바생 김유정의 자리를 위협하는 편의점 알바 지원자로 등장, 지창욱과 면접을 본다. 안창환은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과 '열혈사제'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이에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했던 한달식 역의 음문석과도 우연한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열혈사제'에서 앙숙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이 '편의점 샛별이'에서 어떤 특별한 장면을 만들었을지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정준호, 안창환이 특별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3, 4회는 오는 26일,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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