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진세연 종영소감 / 사진: 얼리버드 제공
진세연이 '본 어게인'을 통해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진세연은 정하은과 정사빈 캐릭터 등 1인 2역을 연기, 한층 깊어진 감성과 심도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먼저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는 정하은을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청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현세의 뼈고고학 강사인 정사빈을 통해서는 걸 크러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전생과 현세를 오가며 펼쳐지는 스토리 속 두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생동감 있는 극 전개를 이끈 것.
이어 "'본어게인'과 하은이, 사빈이가 저에게 특별하게 다가왔듯이 여러분들에게도 마음 한 편에 끝까지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본 어게인'을 아껴주시고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