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픽방] '구해줘홈즈' 트와이스 지효∙미나, 역대급 리액션 짤탄생 예고
기사입력 : 2020.06.07 오전 8:00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 / 사진 : MBC 제공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 / 사진 : MBC 제공


방송을 '모어 앤 모어(more & moro)' 즐겁게 만드는 트와이스 효과가 '구해줘! 홈즈'에서도 이어질까.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미나가 인턴 코디로 나선다. 이들은 덕팀에 합류해 붐과 함께 매물을 찾아나섰다. 트와이스가 합류한 덕팀에 맞서, 복팀에는 윤하가 인턴코디로 합류해 박나래와 함께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구하는 남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대전에서 서울로 이직하게 된 남동생은 서울에서 자취 중인 누나와 함께 살기로 했다. 강남과 송파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두 사람은 직장에서 30분 이내 지역을 희망했으며,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된 매물을 원했다. 또 이들은 각자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반려견 2마리도 함께 지내야 한다고 덧붙이며, 인근에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공원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했으며, 월세일 경우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방 구하기에 앞서 6년째 이어지는 숙소 생활을 털어놨다. 특히, 지효와 미나는 현재 함께 방을 쓰고 있는 룸메이트. 즉석에서 가진 ‘이것만은 고쳐주라!’ 시간에 먼저 지효는 “미나가 엄청 조용한 스타일이라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불편하다”고 말하며, 미나의 로봇(?)설 에피소드를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미나 역시 지효에 대해 “지효는 아침에 너무 바쁘다. 후다닥 급하게 준비를 하는 스타일”라고 털어놔 두 사람의 극과 극 라이프스타일을 보였다.

지효와 미나가 집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도 달랐다. 지효는 '깨끗한 화장실'을 미나는 '채광'을 꼽았다. 미나는 채광을 꼽은 이유로 "제가 집순이라 집 안에서 햇빛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고백하기도.

붐과 함께 덕팀 코디로 출격한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는 매물을 냉정하고 꼼꼼하게 살폈다. 멋진 신축 건물이지만, 폴리싱 타일로 된 바닥을 본 순간 "바닥이 미끄러워 반려견들을 위해 매트를 깔아야 한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수납장의 부재 그리고 인근 공원까지의 거리를 냉정하게 체크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이날 박나래 코디와 윤하 인턴코디가 함께한 복팀은 ▲서초구 양재동 <구룡산 옥상 정원 집> ▲서초구 신원동 <네모의 꿈 하우스> ▲강동구 천호동 <만남의 광장 빌라>를, 붐 코디와 트와이스 지효, 미나 인턴코디가 함께한 덕팀은 ▲강남구 역삼동 ▲서초구 서초동 <라이키 하우스> ▲강동구 길동 <나무해! 나무해! 하우스>를 각각 매물로 공개한다.

과연 의뢰인의 마음에 딱 맞는 매물을 찾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는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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