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꽃' 이준기X문채원, 부부에서 어떻게 변할까? 감성추적극 예고
기사입력 : 2020.06.05 오전 9:54
사진 : tvN드라마 '악의 꽃' 티저이미지 캡처

사진 : tvN드라마 '악의 꽃' 티저이미지 캡처


이준기와 문채원이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선다. '악의 꽃'에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초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이준기와 문채원의 대조되는 강렬한 분위기가 감성 추적극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백희성과 차지원의 각기 다른 시선이 담겼다. 14년 동안 사랑해온 부부 백희성(이준기)과 차지원(문채원)은 서로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 애정어린 미소, 해맑게 뛰노는 딸과 함께했던 시간이 스쳐가며 아련함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곧 그 자리는 텅 비어있다. 돌연 혼자가 된 두 사람이 담겨 의미 심장한 기류가 포착된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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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악의 꽃 , 이준기 , 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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