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첫 방송 / 사진: JTBC 제공
최근 슈퍼주니어 신동, 샘해밍턴, 조세호 등 남자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중을 감량하고 미모와 건강을 모두 얻은 스타들이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는 가운데, 체중 감량 도전에 출사표를 던진 남자 연예인들이 있다.
오늘(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다이어트 버라이어티다.
'위대한 배태랑'에는 방송인 정형돈, 김용만, 선수 생활 후 부쩍 체중이 불어난 현주엽, 안정환, 셰프 정호영에 이어 대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출연한다. 6인 배태랑들은 매 미션마다 기발한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줄 예정이다.
특히, 그간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뜻밖의 '반전 허당미'를 발산한다고. 6인 배태랑 중 유일한 30대이자 운동 유경험자인 김호중의 반전 운동 신경에 멤버들은 "의외로 운동 못 하는구나"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김호중은 이날 자신의 SNS에 "'위대한 배태랑' 월요일 밤 11시 많이 사랑해주세요. 본방 사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과연 김호중과 다섯 배태랑들의 혹독한 다이어트 도전기는 어떨지는 오늘(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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