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휴식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측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5명의 청량미 가득한 모습을 담은 옥상 휴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매주 웃음과 눈물을 함께 선사,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옥상 휴식 포스터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화사하고 청량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밝게 한다. 다정하게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미소 짓는 모습에서 이들의 깊고 친밀한 관계가 느껴진다.
5인방은 각자 힘든 수술을 끝내고 옥상에 올라와 하늘을 바라보며 쌓였던 피로를 풀고 있는 상황.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편안해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몸과 마음의 재충전 시간을 함께 보내는 5인방의 모습에서 20년 지기 친구들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는 오는 21일(목) 밤 9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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