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FNC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지인이 FNC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텄다.
15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문지인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지인은 드라마 '자이언트', '비밀', '괜찮아 사랑이야', '용팔이', '닥터스' 등 굵직한 작품들에 참여하며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 흥행에 기여했다.
특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사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장르 불문 배우라는 것을 입증한 것은 물론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현진(한세계 역) 소속사의 대표이자 베스트 프렌드 유우미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문지인은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기에 FNC엔터테인먼트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 해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문지인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또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지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FNC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배우 및 예능인의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음반 및 공연 제작, 드라마 예능 제작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소속 배우에는 정진영, 이동건, 정해인, 설현, 정유진, 곽동연, 성혁, 임현수, 진예주, 한은서, 신이준 등이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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