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일진 기태→해피맨, 남윤수 '산후조리원' 캐스팅
기사입력 : 2020.05.14 오후 2:49
배우 남윤수 / 사진 : 에이전시가르텐 제공

배우 남윤수 / 사진 : 에이전시가르텐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학교 일진 기태가 웃는 얼굴의 '해피맨'이 된다. 배우 남윤수가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캐스팅되면서다.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산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남윤수는 극 중 친절하고 인사성 좋은 택배기사 하경훈 역으로 출연한다.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라 '해피맨'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남윤수의 변신이 흥미롭다. '인간수업'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거의 정확하게 정반대의 인물로 대중과 만나기 때문이다. 남윤수 측은 "'산후조리원'에서는 임팩트 있는 역할로, 여러 선배 연기자 사이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윤수의 차기작 ‘산후조리원’은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등이 출연을 확정하였으며 총 8부작으로 올 해 하반기 tvN 방송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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