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방] 장영란, 시아버지 선물에 '아내의 맛' 火 예능 1위 굳히기…'불타는 청춘' 하락
기사입력 : 2020.05.13 오후 3:13
'아내의 맛'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아내의 맛'이 '화요일의 맛'으로 자리를 잡았다.

12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0.3%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았다. 반면, 밤 11시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친구 오승은의 합류에도 시청률이 1.7%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아내의 맛' 97회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향했다. 검사를 받은 중국 마마는 동맥경화, 담석증, 위장 용종 등을 진단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노천 스파 체험을 만끽했으며, 남승민-정동원은 노래 봉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한 후 영탁에게 일대일 보컬 과외를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청자들은 장영란의 통큰 며느리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12일 방송에서 장영란은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장영란은 어렵게 살아온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남편 한창의 오랜 소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함께 시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는 감동적인 이벤트를 펼쳤다.

방송 후,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 너무 행복해요. 제 진심이 통하는 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에요.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주시는 엄마"라며 "예쁘게 봐주신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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