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번외수사'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번외수사' 이선빈이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12일 오후 OCN 새 토일드라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정윤선, 연출 강효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했다.

'번외수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드라마. 이선빈은 역전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 '강무영'으로 분한다.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를 꿈꾸는 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이날 이선빈은 작품 선택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번외수사'는 제가 그전까지 해온 작품들과 가장 차별화된 작품이다"라며 "제 연기를 보셨던 시청자분들께서 처음 보는 연기 스타일과 이미지이기 때문에 모든 게 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조차도 대본을 읽고 도전해보고 싶었고 욕심이 났다. 새 도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선택했다"며 "'38사기동대' 이후 OCN에 돌아와 친정에 온 기분"이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번외수사'는 오는 23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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