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소속사, 공식입장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정준원 측이 과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이 "정준원 군의 게시물 관련 소속사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관리를 더 세심히 하며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상에서 정준원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음주를 하거나 전자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현재 만 15세다. 그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출연 중이다.
◆ 이하 정준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다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발생한 배우 정준원군의 게시물 관련 소속사 입장입니다.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배우의 관리를 더욱더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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