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김고은, 설렘 폭발 예고하는 '이마 맞키스' 포착
기사입력 : 2020.04.29 오후 2:05
'더킹' 이민호-김고은 이마키스 / 사진: 화앤담픽쳐스 제공

'더킹' 이민호-김고은 이마키스 / 사진: 화앤담픽쳐스 제공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설렘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29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이하 '더킹') 측은 이민호와 김고은이 '대한제국' 황실 주방에서 색다른 '쿠킹클래스'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더킹'은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는 '대한제국'으로 돌아간 이곤(이민호)과 이곤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정태을(김고은)이 서로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태을의 새 신분증 발급날짜가 25년 동안 이곤이 간직하고 있던 신분증 발급날짜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던 터. 동시에 그날 다시 '대한민국'에 나타난 이곤이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며 정태을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이곤이 정태을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장면. 정태을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양봉업자 눈빛을 드리운 이곤은 예측조차 할 수 없던, 탁월한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인다.


연속되는 놀람에 눈이 휘둥그레진 정태을도 요동치는 감정을 미묘한 표정으로 드러내면서, 차원이 다른 달콤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 더욱이 이곤과 정태을이 서로의 이마를 맞부딪히고 있는 '이마 맞키스'를 완성하면서 두 사람의 '순정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킹'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김고은은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감정선에 오롯이 집중, 색다른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대한제국에 함께 넘어온 이곤과 정태을이 본격적으로 터트리게 될, 간질간질한 '봄밤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는 5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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