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고 있었어야 했는데"…'외출' 한혜진, 절절한 감정 담은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20.04.27 오후 2:59
'외출' 한혜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외출' 한혜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외출' 한혜진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tvN 새 드라마 '외출'(극본 류보리, 연출 장정도) 측은 극의 주연으로 나서는 한혜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은 가족, 특히 엄마와 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한혜진은 워킹맘 '한정은'을 맡는다. 결혼 10년만에 아이를 얻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고 싶은 그녀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선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딸로서 삶에 찾아온 비극, 그리고 행복을 되찾기 위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한혜진은 무언가를 보며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슬픔에 젖은 눈과 "꼭 잡고, 꼭 안고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카피가 더해져 비극 앞에선 엄마의 절절한 감정이 전해지는 듯하다.


한편,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한혜진이 주연으로 나선 tvN 새 드라마 '외출'은 오는 5월 4~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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