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기도훈, 황당했던 첫만남 탓? 심상치 않은 분위기 포착
기사입력 : 2020.04.23 오후 2:35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기도훈 심상치않은 분위기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기도훈 심상치않은 분위기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와 기도훈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돈다.


23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측은 오윤아와 기도훈의 심상치 않은 대면을 예고,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 송가희(오윤아)와 박효신(기도훈)은 다소 황당한 상황에서 처음 마주하게 됐다.


앞서 송가희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전남편의 차를 힘껏 발로 찼고, 그 바람에 발렛파킹 알바생 박효신이 궁지에 몰린 것. 이후 박효신이 송가네 닭강정 배달 알바생으로 등장하며 재회, 이들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송가희와 박효신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맑게 다가간 송가희와 굳은 표정으로 배달 준비를 하는 박효신의 찰나의 순간이 포착된 것. 더욱이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은근한 긴장감이 엿보여 우연한 만남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5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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