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김지영 "작품 위해 평소 보다 12kg 증량…아직 반밖에 못 뺐다"
기사입력 : 2020.04.22 오후 3:38
굿캐스팅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굿캐스팅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굿캐스팅' 김지영이 이번 작품을 위해 증량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22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김지영은 한 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어느덧 갱년기가 더 두려운 18년 차 주부가 된 '황미순'을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게 된 것과 관련해 김지영은 "사실 감독님께서 살도 찌워오라고 해서 증량했는데 아직 반도 못 뺐다"라며 "작품 전에도 살이 조금은 쪄있기는 했는데, 평균적으로 작품을 할 때의 몸무게 보다 12kg 정도 넘게 찐 것 같다. 그 뒤로 드라마 할 때 6kg 밖에 못 뺐다"라고 답했다.


이어 "액션 연습을 하라고 하셔서 액션스쿨도 다니고 했는데, 정작 현장에서는 필요 없다고 해서 준비한 것에 비해 많은 것을 하지는 못했지만, 공 던지는 것 외에 제 인생에서 유일한 액션이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오는 27일(월)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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