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성혁 스틸 공개 /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와 성혁의 팽팽한 기싸움이 포착됐다.
14일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측이 친구에서 숙적이 된 운명으로 얽힌 지독한 악연의 두 남자 박시후와 성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박시후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을, 성혁은 최천중의 친구이자 원수인 장동 김씨 집안의 양자 '채인규'를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노려보듯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최천중(박시후)과 채인규(성혁)의 모습이 담겼다. 운명을 읽고 왕의 운명을 타고난 자를 가려 세상을 움직이려는 남자 천중은 지독한 악연으로 얽혀 친구에서 적이 된 채인규와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숨길 수 없는 훈훈한 비주얼은 팽팽한 기싸움과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박시후와 성혁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믿고 보는 훈남 연기파 배우 박시후와 성혁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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