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 전화 부스 속 '초밀착' 포착…첫 키스 1초 전?
기사입력 : 2020.04.13 오후 4:00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 첫키스 1초전 포착 / 사진: 메가몬스터 제공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 첫키스 1초전 포착 / 사진: 메가몬스터 제공


'계약우정' 모태솔로 이신영의 첫 키스가 성사될까.


13일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극본 김주만, 연출 유영은) 측은 이신영-김소혜가 전화 부스 속에서 초밀착하고 있는 순간을 공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지난 방송에서 찬홍은 어떤 수식어 하나 없이 "세윤아 내 니 좋아한다. 엄청 엄청 좋아한다"는 순도 100% 고백으로 진심을 전했다. 거창한 선물도, 유려한 고백도 없었지만, 그 무엇보다 진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고, 세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한 것. 그렇게 연인이 된 둘은 함께 바닷가를 걷고 자전거를 타며 꿈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첫 키스를 기대케 하는 설렘 폭발 순간이 담겼다. 찬홍과 세윤이 좁은 전화 부스 안에서 닿을 듯 말 듯 밀착한 상태에서 뚫어질 듯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거리. 이미지만으로도 심장이 터질듯하니, 보는 이의 심박수마저 높인다.


'계약우정' 제작진은 "오늘(13일) 밤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찬홍과 세윤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며 "이와 함께 찬홍과 돈혁(신승호)이 진실을 향한 추적에 박차를 가하며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청춘들이 맞닥뜨릴 어둠의 그림자의 실체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은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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