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드디어 '용주시장' 입성…평화롭던 시장에 파란 예고
기사입력 : 2020.04.10 오후 2:55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초연패밀리 용주시장 입성기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초연패밀리 용주시장 입성기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김소라, 송다은이 용주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10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측은 이정은을 비롯한 '초연 패밀리' 김소라-송다은이 용주시장에 입성, 새로운 사업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설레는 듯 옅은 미소를 띄고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는 단란주점을 운영하며 무례한 손님들과 부딪히는 일상에 염증을 느낀 초연이 스님을 찾아가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스님은 "때가 된 게로구나. 니 삶이 바뀌어야 할 때, 진실에 다가갈 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초연에게 닥쳐올 앞날이 심상치 않을 것을 예상케 했다.


앞서 연출을 맡은 이재상 감독은 "용주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는 과거가 의심스러운 여자 초연의 등장은 기존 주말극에 없는 흥미로운 요소"라고 밝혔던 바, 그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평화롭던 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이정은과 김소라, 송다은의 좌충우돌 용주시장 입성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11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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