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알콩달콩 케미 정점 찍는 '집콕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 2020.04.08 오후 1:10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집 콕 데이트 포착 / 사진: KBS 제공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집 콕 데이트 포착 / 사진: KBS 제공


'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의 달달한 '집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8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측은 김명수와 신예은이 알콩달콩의 정점을 찍고 있는 '집.콕'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김명수는 사람으로 변했던 순간을 꿈처럼 기억하며 살아온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으며 신예은은 10년 동안 짝사랑했던 남자의 전 여자 친구가 버린 고양이 홍조를 임시 보호하게 된 김솔아를 연기한다.


지난 방송에서 홍조는 김솔아가 임시 보호를 끝내고 새로운 주인에게로 자신을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인간'의 모습을 유지해 버림받지 않으려 발버둥 쳤다. 이때 김솔아가 홍조와 나눈 시간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양이를 못 보낸다'고 선포하게 되면서, 홍조를 온전한 반려묘로 맞이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홍조와 김솔아가 한 권의 만화책을 나눠보다 서로 눈이 딱 마주치게 되는 장면. 홍조는 김솔아의 눈을 보는 것이 즐거워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까이 다가서고, 김솔아는 왠지 수줍어하며 볼이 발그레해진다. 이어 김솔아가 만화책을 보다 잠들자 곁을 지키던 홍조가 빙그레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포착, 홍조와 김솔아 두 사람이 이토록 가까워진 계기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홈캉스에서는 과연 어떤 로맨스가 벌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서와' 제작진은 "서로 친구처럼 장난을 치다가도 '슛' 소리에 멜로를 뿜어내는 김명수와 신예은의 프로 정신이 제대로 발휘된 장면"이라며 "첫 장면부터 로맨스 폭격이 이어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늘(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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