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진세연·'어둠 속' 장기용…묘한 분위기 더하는 '본어게인' 티저포스터
기사입력 : 2020.04.03 오전 10:10
'본어게인'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몬스터유니온 제공

'본어게인'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몬스터유니온 제공


'본 어게인'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측은 노란 우산을 쓴 채 뒤돌아보는 진세연과 어둠 속 장기용의 실루엣을 담아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의 1인 2역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라는 복합장르처럼 아련한 분위기 속 의미심장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란 게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은 이들의 마주침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전생과 현생이 어떻게 얽히고설킬 것인지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선보일 운명적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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