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이상이, 포장마차 '취중진담' 포착
기사입력 : 2020.04.02 오후 1:25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이상이 포장마차 취중진담 포착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이상이 포장마차 취중진담 포착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와 비련의(?) 이야기꽃을 피운다.


2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측은 이초희와 이상이가 포장마차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을 공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명불허전 이재상 감독의 연출과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양희승 작가의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더해져 환상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방송 첫주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송다희(이초희)는 차영훈(지일주)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올렸으나 당일 그의 외도를 목격, 적반하장으로 파혼을 요구하는 차영훈에 황당해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윤재석(이상이)은 "아휴… 나 없는 새 서울 남자들이 아주 흉해졌구만"이라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의 송다희가 윤재석에게만 비밀을 말해주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남들에게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상처를 모두 드러낸다고 해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송다희가 남겨놓은 쪽지를 보고 다정히 웃는 윤재석의 모습까지 포착,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4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번다녀왔습니다 , 이초희 ,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