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신예은, '비주얼 파티' 첫 데이트 포착…"역대급 케미"
기사입력 : 2020.03.31 오후 1:41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첫 데이트 1초 전 / 사진: KBS 제공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첫 데이트 1초 전 / 사진: KBS 제공


'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의 첫 데이트 '1초 전'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측은 김명수와 신예은이 서로에게 더욱 다가서게 되는 첫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각 블랙 슈트와 레드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으로 '비주얼 파티'를 예고한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각 오직 한 사람의 존재로 인해 인간 남자로 변할 수 있는 특별한 고양이 홍조 역과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선한 캐릭터 김솔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단벌로 입고 등장하던 새하얀 니트를 벗고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홍조와 빨간 미니 드레스를 차려 입은 김솔아가 계단을 사이에 두고 서 있는 장면. 이윽고 홍조가 먼저 김솔아를 발견, 시선을 고정한 채 거침없이 계단을 오르고 누군가의 전화를 받던 김솔아 역시 서서히 홍조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과연 의상을 전격 교체한 두 사람이 외출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지, 드디어 맞닿은 두 사람의 인연에 어떤 이야기가 더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어서와' 제작진은 "로맨스 유전자를 타고난 김명수와 신예은의 케미가 역대급으로 빛났다"라며 "과연 한 집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것일지, 그리고 어디에서 어떤 추억을 쌓게 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는 4월 1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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