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SBS 새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캐스팅…사수한 '음대생' 역할
기사입력 : 2020.03.27 오전 11:24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 확정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 확정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음대생으로 변신한다.


27일 나무엑터스 측은 박은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대생 '채송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재능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다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박은빈이 맡은 '채송아'는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바이올린을 향한 열정으로 4수 끝에 같은 학교 음대에 진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


진로 고민이 한창인 음대 4학년생 채송아가 문화재단 인턴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준영을 만나 겪게 될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박은빈은 출연을 확정 후 곧바로 바이올린 연습에 돌입,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한 노력에 몰두하고 있다고. 박은빈은 "올여름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함께 보내게 돼 설렌다"라며 "음대생 채송아를 통해 청춘들의 단면을 어떤 내용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지 저 역시도 너무나도 궁금하다. 바이올린도 열심히 연습하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4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은빈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