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 카메라 밖 '웃음꽃'…"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흡"
기사입력 : 2020.03.27 오전 10:42
'본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UFO프로덕션 제공

'본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UFO프로덕션 제공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웃음꽃 만발한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측은 카메라 밖 웃음꽃이 피어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은 각각 1980년대와 현세 두 시대 속에서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환생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하는 만큼 보는 재미도 매력도 두 배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 배우는 훈훈함으로 가득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기용이 촬영 전부터 진형욱 감독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파격적인 장발 헤어와 쓸쓸한 눈빛을 보인 80년대 공지철과 달리 현세의 의대생 공지철에게서는 특유의 소년미가 포착,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케 한다.


진세연 역시 헤어스타일과 의상에서 아날로그와 세련미를 오가는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그러나 정하은, 정사빈 두 인물 모두 진세연표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운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수혁도 설레는 미소를 짓는 80년대 형사 차형빈, 각 잡힌 쓰리피스 슈트를 차려입은 검사 김수혁의 분위기가 대조되며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장기용과 나란히 서 있는 투샷은 서로 다른 분위기와 남다른 피지컬로 벌써부터 여심을 사로잡는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비슷한 또래의 배우들이다보니 금방 친해진 것 같다"며 "세 배우의 케미도 좋고 캐릭터 간 싱크로율이나 서로 호흡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전해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2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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