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털털한 이민정과 호흡 편해…'개싸움' 보여준다"
기사입력 : 2020.03.24 오후 3:04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 / 사진: KBS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 / 사진: KBS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이민정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KBS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극 중 이상엽은 송나희(이민정)의 동료이자, 남편인 '윤규진'을 연기한다. 송나희와 의대 시절부터 캠퍼스 커플로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골인, 현재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부부'다.


이에 이상엽과 이민정의 호흡이 궁금해지는 상황. 이상엽은 이민정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털털하시고 잘 받아주셔서 굉장히 편하게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고, 이민정 역시 "아주 편하게 느끼고 있다. 정말 성격이 좋아서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엽은 "다른 그림의 액션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는데, 이민정은 "개싸움 분위기"라며 '등짝 스매싱'을 애드립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자꾸 저한테 뭘 던지고, 밀고 그래서 등짝을 때리게 된다"라고 설명했고, 이상엽은 "많이 당황했는데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녹아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번다녀왔습니다 , 제작발표회 , 이민정 , 이상엽 , 천호진 , 차화연 , 김보연 , 이정은 , 오윤아 , 오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