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 "남지현, 현장 중심 잡는 스타일…김지수는 아이 같은 매력 있어"
기사입력 : 2020.03.23 오후 4:23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365' 이준혁이 남지현과 김지수의 매력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이수경, 연출 김경희)(이하 '365')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이 참석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이준혁은 당히 뺀질거리지만 적당히 유능한 7년 차 강력계 형사 '지형주' 역을 맡았다.

이날 이준혁은 첫 호흡을 맞춘 남지현, 김지수와의 현장 호흡을 언급했다. 이준혁은 "지현 씨는 현장에서 딱 중심을 잡고 있다. 제가 묻어가고 있는 것 같다.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 잘 따라가면 될 것 같은 신뢰를 주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김지수에 대해 "지수 선배님은 보기만 해도 웃기다. 제가 느끼기에는 선배님은 투명함이 있다.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순수함이 느껴질 때가 있어서 보고 있으면 재미있다. 귀여우시다"라며 반전 매력을 덧붙였다.

한편, '365'는 오늘(23일) 밤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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