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진범 추적' 성공할까…"짜릿한 반격 기대"
기사입력 : 2020.03.19 오후 2:36
'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짜릿한 반격 예고 / 사진: tvN 제공

'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짜릿한 반격 예고 / 사진: tvN 제공


'메모리스트' 유승호, 이세영의 짜릿한 반격이 시작된다.


19일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황하나, 연출 김휘·소재현·오승열) 측은 분노한 유승호와 이세영이 본격적으로 진범 추적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 본 방송에 대한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만족 끝장수사극. 지난 방송에서 동백은 장도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박기단(이승철)을 향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그의 검사실 깜짝 방문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임중연 지검장(차순배)의 초대형 스캔들로 영장 실질 심사에서 구속을 면했던 동백이기에 스스로 검찰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범인을 잡기 위해 그가 꺼내든 카드에 기대가 쏠린다.


프로파일링을 통해 진범의 가능성은 물론, '진리'라는 단어와 연결고리를 예리하게 짚어낸 한선미의 강렬한 모습도 포착됐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사건 현장으로 되돌아간 동백과 한선미의 모습 또한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현장을 샅샅이 수색하는 두 사람 앞에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동백과 한선미는 박기단을 잡기 위해 온몸을 던져 공조에 나선다. 기억스캔 초능력과 프로파일링을 총동원해 진범이 빠져나갈 수 없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 나선 동백과 한선미가 외부 압력을 물리치고 진범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장도리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기단의 정체가 드러났다.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이단 교주 박기단과의 팽팽한 대결은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동백과 한선미의 짜릿한 반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늘(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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