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남지현,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공개 / 사진: 매니지먼트숲 제공
남지현의 반전 매력이 담긴 포스터 현장 비하인드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매니지먼트숲 측이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남지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첫 장르물 도전에 나선 남지현은 극 중 인기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을 맡아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카리스마와 러블리를 오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흐트러짐 없는 머리와 옷차림부터 카메라를 향한 강렬한 눈빛까지 남지현은 완벽주의자이자 워커홀릭인 캐릭터의 성향을 표현해냈다. 특히 슬픔을 숨기는 듯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남지현은 마치 빛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 궁금증과 긴장감을 동시에 고조시킨다. 반면 컷 소리와 함께 카리스마는 제쳐 둔 남지현 특유의 환한 웃음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절로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중들의 깊은 신뢰감을 쌓아왔다. 이에 '365'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지현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23일(월)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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