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위기 후 예리해진 눈빛…'전투력 레벨UP'
기사입력 : 2020.03.12 오후 5:35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전투력 레벨업 / 사진: SBS 제공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전투력 레벨업 / 사진: SBS 제공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의 전투력이 레벨업됐다.


12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측은 김혜수와 주지훈이 각각 수감된 박신우를 만나는 모습을 포착했다. 특히 위기를 겪은 후 한층 더 날카로워진 두 사람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이에나'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 7일 방송에서는 서로 치고받던 두 변호사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더블 뒤통수를 맞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윤희재의 홈그라운드인 송앤김에 들어간 정금자는 윤희재가 팀장으로 이끌어가고 있던 스타트업 기업 D&T 상장건을 첫 번째 사건으로 맡게 됐다. 이에 또다시 부딪히게 된 정금자와 윤희재는 같이 일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D&T의 대표 손진수(박신우)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보한 증인 김영준(한준우)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건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손진수와 김영준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두 변호사는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손진수를 범인으로 가리키는 김영준의 증거는 무엇인지 필사적으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정금자와 윤희재는 이전보다 더욱 예리해진 눈빛으로 손진수를 바라보고 있다. 미결수 옷을 입고 있는 손진수는 잔뜩 화가 난 표정이다. 이에 접견실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두 변호사가 여기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금자와 윤희재는 사건 해결을 위해 각자 손진수를 찾아갔다. 함께 일하게 된 두 사람이지만, 각각 다른 방법으로 손진수에게서 진실을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손진수를 찾아간 정금자와 윤희재는 어떤 질문으로 손진수에게서 진실을 찾을까.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두 하이에나 변호사의 조합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7회는 오는 13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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