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 "소속 아티스트 관련 특정 종교 루머 유포 확인…강경 대응할 것"
기사입력 : 2020.03.04 오후 1:30
키이스트 신천지 루머 대응 / 사진: 키이스트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키이스트 신천지 루머 대응 / 사진: 키이스트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키이스트 역시 '신천지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신천지 연예인' 루머에 대해 여러 연예인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해당 명단에 강지영을 비롯해 박하선, 정려원, 손담비 등의 이름이 포함된 키이스트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키이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하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키이스트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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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키이스트 , 정려원 , 손담비 , 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