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측, "소속 아티스트 특정 종교 허위 사실…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
기사입력 : 2020.03.04 오후 1:06
BH 신천지 루머 강경 대응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BH 신천지 루머 강경 대응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특정 종교 관련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신천지 연예인'이라는 연예인 명단이 퍼지고 있다. 해당 명단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대거 적혀있지만, 최근 활동을 하지 않는 연예인은 물론, 해외 스타의 이름까지 적혀있지만, 어디에도 '인증'은 없다. 그럼에도 정보 취약 계층의 경우, 이를 쉽게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상황.


특히 해당 명단에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한가인, 한효주, 이병헌 등의 이름이 거론되어 있다. 


이와 관련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강경히 법적 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하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강경히 법적 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해당 게시글을 무분별하게 유포하여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상 저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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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BH엔터테인먼트 , 이병헌 , 한효주 ,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