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 "작품 시작 두 달 전부터 액션 연습…아직 어렵고 부담 돼"
기사입력 : 2020.03.03 오후 3:31
메모리스트 제작발표회 유승호 / 사진: tvN 제공

메모리스트 제작발표회 유승호 / 사진: tvN 제공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3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11일(수)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황하나, 연출 김휘·소재현·오승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대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찰계의 '슈스(슈퍼스타)'이자, 기억을 읽는 '기억스캔' 능력을 가진 초능력 형사 '동백' 역을 맡은 유승호가 참석했다.


특히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맨몸 액션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작품을 하기 두 달 전부터 액션 연습을 시작했다"라며 "사극에서 검으로 하는 액션을 했었기 때문에 몸에 익어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맨몸 액션을 하는 것은 아직까지 어렵고 부담이 있다. 그래도 무술 감독께서 잘 지도를 해주시고, 김휘 감독님께서 카메라로 잘 만져주셔서 멋진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 현장에서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만족 끝장수사극으로, 오는 11일(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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