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이하나·김성규, 각기 다른 시선…4色 '짝사랑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 2020.02.27 오전 9:48
'반의반' 단체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반의반' 단체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봄기운이 느껴지는 듯한 '반의반' 단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측은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시선이 모두 다른 곳을 향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극 중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하나는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인 가드너 '문순호'로, 김성규는 하원이 짝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이자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푸른 나무 그늘 아래 자리한 네 사람의 비주얼이 한없이 화사하고 청량하다. 동시에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는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은 채 제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네 사람의 눈빛과 미소에서 묻어나오는 설렘이, 그 시선의 종착지를 더욱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색채의 의상을 입고 다른 곳을 바라봄에도 비주얼은 물론 분위기와 감성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모습이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극중 네 사람은 정해인의 짝사랑을 중심으로 얽히며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오는 3월 23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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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반의반 , 정해인 , 채수빈 , 이하나 , 김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