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VS임주환, 멱살 잡고 일촉즉발 대립…이연희 '경악'
기사입력 : 2020.02.26 오후 4:19
'더 게임' 옥택연-이연희-임주환,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더 게임' 옥택연-이연희-임주환,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더 게임'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26일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이하 '더 게임') 측이 멱살을 잡고 있는 옥택연과 임주환, 그리고 심상치 않은 눈빛의 이연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숨통을 조이게 만드는 긴장과 스릴을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옥택연의 멱살을 부여잡고 날카로운 칼을 겨누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을 통해 일촉즉발의 인질극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는 것.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정면 대결을 시작한 옥택연과 임주환, 그리고 그 두 남자 사이에서 충격을 받은 이연희의 모습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이들의 운명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게 만든다.

스스로 괴물의 될 수밖에 없는 선택을 한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하는 임주환과 자신의 목숨이 위협당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옥택연의 모습은 정점을 향해 가는 이들의 운명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옥택연을 인질로 삼을 정도로 거침없는 악행을 이어가는 임주환과 이에 맞선 이연희와 강력 1팀이 어떤 기지를 발휘해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오늘(26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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