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대본리딩 현장 공개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좋아하면 울리는2'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2' 측이 지난 21일 진행된 시즌2 대본 리딩 및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시즌 혜영파와 선오파의 뜨거운 대결구도를 양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좋아하면 울리는'이 극 중 배우들이 그대로 참여한 채 시즌2로 돌아온다. 최근 진행된 리딩 현장 속 배우들은 근 1년만에 다시 만났지만 어제 만난 듯 훈훈하고 친근한 에너지를 풍겼다는 전언. 시즌1에서 좋알람 방패로 누구의 좋알람도 울릴 수 없어 진심을 전할 수 없는 조조와 그런 조조에게 마음을 고백한 혜영, 아직 조조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선오까지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즌2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시즌2의 대본 리딩과 고사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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