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 캐스팅…박해진과 '독특한 호흡' 예고
기사입력 : 2020.02.17 오전 11:31
박아인 '꼰대인턴' 출연 / 사진: 젠스타즈 제공

박아인 '꼰대인턴' 출연 / 사진: 젠스타즈 제공


박아인이 '꼰대인턴'에 출연을 확정,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측은 최근 '두 번은 없다'에서 한국판 패리스 힐튼 '나해리' 역으로 활약,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아인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혹독, 혹사(?)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직장물 드라마.


극 중 박아인은 준수식품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계약직 5년 차 '탁정은 역'을 맡아 가열찬(박해진)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어필하며 색깔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는 새까만 옷에 새빨간 립스틱을 고집하거나 인턴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등 조금은 소름 돋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개성 강한 인물로 변신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박아인은 현재 출연 중인 '두 번은 없다' 외에도 드라마 '배가본드',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션샤인', '굿 와이프', '태양의 후예', '신사의 품격'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만큼, '꼰대인턴'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박아인의 새로운 활약은 오는 5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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