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이연희·임주환, 20년 전의 진실 알았다…'진짜 게임' 시작
기사입력 : 2020.02.12 오후 3:12
'더게임' 본격적인 게임 예고 / 사진: MBC 제공

'더게임' 본격적인 게임 예고 / 사진: MBC 제공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의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


12일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이하 '더 게임') 측은 20년 전 시작된 인연과 감춰졌던 진실을 마주한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 김태평(옥택연)과 서준영(이연희), 그리고 구도경(임주환)은 20년 전 시작된 이들의 인연에 대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0시의 살인마' 주인공이 구도경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서로의 존재를 모두 알게 된 세 사람에게 또 어떠한 사건이 펼쳐지게 될 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먼저 올 블랙 패션으로 무장한 김태평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태평은 서준영의 죽음이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자신으로 인해 죽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고, 구도경 또한 그녀를 노리고 있음을 감지했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 속에 포착된 그의 움직임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낼 수 밖에 없다.


서준영은 살인 용의자 혐의를 벗고, 법의관으로 컴백한 구도경과 재회를 예고했다. 하지만 서준영은 구도경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국과수에서 다시 마주환 구도경을 향해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서준영이 과연 구도경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입증할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구도경은 너무나도 평온한 모습으로 부검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 향후 어떠한 행보를 펼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 게임' 제작진은 "오늘 밤 방송에서 또 다른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치열해진 세 남녀의 심리전을 따라가다 보면 더욱 강렬해진 흡인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밤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오늘(1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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