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조보아, 온몸에 파스 붙인 박해진 등에 찰싹 '어부바'…무슨 일?
기사입력 : 2020.02.11 오후 1:25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어부바 포착 / 사진: iHQ 제공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어부바 포착 / 사진: iHQ 제공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한밤 중 갑작스러운 어부바를 선보인다.


11일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측은 대소동이 벌어진 듯한 공동주택의 모습을 공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박해진 등에 찰싹 붙어 있는 조보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미지의 미령 숲에서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를 이어가는 드라마. 박해진-조보아는각각 리조트 개발에 성패가 달린 미령 119 특수구조대 부지 이전을 위해 몸소 특수구조대가 된 강산혁 역과 좌천당한 미령 병원에서 의사의 소임을 다하려 노력하는 정영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강산혁이 정영재의 비명소리에 쏜살 같이 정영재의 방으로 달려가는 장면. 강산혁이 나타나자 잔뜩 겁먹은 표정의 정영재는 나비처럼 날아올라 강산혁 등에 찰싹 붙는다. 이내 민망한 듯 허겁지겁 등에서 떨어진 정영재는 그제야 러닝셔츠 차림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인 강산혁을 발견한다. 온 몸 가득한 파스와 부스스 헤어로 빙구미를 한껏 발휘한 강산혁이 시선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한밤중 어부바 소동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포레스트' 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극의 코믹한 상황에서 화수분처럼 애드리브를 쏟아내고,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풍성한 장면을 완성시켰다"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짙어질 '달콤 살벌 피톤치드 동거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12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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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포레스트 , 박해진 , 조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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