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박민영·서강준, 얼굴이 곧 '멜로 서사'…감성 폭발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20.02.05 오후 3:04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메인 포스터 공개 / 사진: JTBC 제공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메인 포스터 공개 / 사진: JTBC 제공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5일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이하 '날찾아') 측은 박민영과 서강준의 멜로 감성이 폭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 드라마로,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두 사람은 나란히 붙어 진한 멜로 감성을 뿜어내고 있다.


눈이 내리는 겨울의 북현리, 주위는 어느새 새하얀 눈들로 소복이 쌓여있고, 처마 밑에는 주렁주렁 고드름이 열려 있다.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은빛 세상에 빠져있는 해원과 은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첫눈을 같이 맞는 연인의 모습을 연상케 해 설렘 지수를 더한다. 나란히 서 있기만 할 뿐인데도 완벽한 커플 케미에 북현리에서 펼쳐질 이 둘의 서정멜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날찾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는 이유는 그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어떻게 표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굿나잇 책방'의 외경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 오래된 기와집만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온 책방은 그곳의 주인이자 봄 같은 남자 은섭을 고스란히 닮아 따뜻함으로 넘쳐흐른다. 여기에 "겨울의 내가, 봄 같은 너를 만났다"라는 다정한 카피를 보니 겨울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봄이 얼어붙은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 주리라는 확신이 생긴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오는 24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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