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에릭 "작품 선택 이유?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 하고 싶어"
기사입력 : 2020.02.05 오후 4:21
'유별나! 문셰프' 에릭, 인터뷰 공개 / 사진: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별나! 문셰프' 에릭, 인터뷰 공개 / 사진: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에릭이 '유별나! 문셰프'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김경수, 연출 최도훈·정헌수)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에릭이 연기할 '문승모' 캐릭터는 80년 전통의 국밥집 '풍천옥'의 외아들이자,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스타 셰프로, 까칠한 말투나 행동과 달리 따뜻한 속내를 지닌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이다.

특히 전작들을 통해 '로코 장인'으로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릭의 복귀작으로 벌써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에릭은 "전작들과 달리 시골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 대본을 봤을 때 이번 작품이 그런 매력을 충분히 전달 할 수 있다고 느껴졌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전작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함께했던 최도훈 감독님이 연출하는 작품이라 더 믿음이 갔다"고 덧붙이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문승모' 캐릭터에 대해 "셰프로서 전문적이고 완벽한 부분이 많고 또 까칠한 면모도 있는 역할이다. 그렇지만 이외에도 조금은 더 인간적이고, 또 의외의 허술한 매력도 있는 그런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감독님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연기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4년 만에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는 에릭의 새로운 모습은 '터치'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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