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고세원, KBS 새 일일극 '위험한 약속' 출연…'치열한 감성 멜로'
기사입력 : 2020.02.04 오전 10:02
박하나-고세원 '위험한 약속' 출연 / 사진: FN,후너스 제공

박하나-고세원 '위험한 약속' 출연 / 사진: FN,후너스 제공


박하나, 고세원이 '위험한 약속'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4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측은 박하나, 고세원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이 최고의 시너지로 극을 든든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먼저, 박하나는 불의를 참지 못해 뛰어들었다가 모든 것을 잃게 된 '차은동' 역을 맡았다. 약자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의리파로, 힘의 논리에 의해 가족의 삶이 파탄나고 유일하게 믿었던 어른에게서 배신당하며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고세원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강태인'을 연기한다.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대기업 임원자리까지 올라간 그는 공사구분 확실한 원칙주의자. 그러나 딱 한 번 가족을 살리기 위해 그 원칙을 저버리게 된다.


'위험한 약속' 제작진은 "매일 저녁, 눈 뗄 수 없이 빠져드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위험한 약속'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오는 3월 30일(월) 밤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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