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말하라' 장혁, 5년 전 후 모습 포착 / 사진: OCN 제공
'본 대로 말하라' 장혁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오는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한기현, 연출 김상훈) 측은 장혁의 5년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로, 장혁은 프로파일러로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에서 은둔자가 되는 '오현재'를 연기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오현재의 5년 전 후 모습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5년 전 모습에는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답게 단정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5년 뒤 모습에는 단정함과는 거리가 먼, 은둔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현재는 5년 전, 연쇄 살인마가 일으킨 폭발 사고로 인해 약혼녀를 잃은 이후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알려졌다. 연쇄 살인마 '그놈'과 천재 프로파일러 현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
'본 대로 말하라' 첫 방송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 '그놈'의 시그니처인 박하사탕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이로 인해 '그놈'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졌던 현재 역시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제가 그놈이에요. 박하사탕 연쇄 살인마"라고 밝히는 의문의 남자와 "'그놈'이 드디어 나타났어"라는 현재가 포착됐다. 5년 만에 다시 나타난 '그놈'과 그를 추적하게 될 현재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토)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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