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노광식과 첫 만남부터 살벌한 '눈빛싸움'…라이벌 케미 예고
기사입력 : 2020.01.22 오후 4:00
'포레스트' 박해진-노광식 기싸움 포착 / 사진: iHQ 제공

'포레스트' 박해진-노광식 기싸움 포착 / 사진: iHQ 제공


'포레스트' 박해진-노광식이 첫 만남부터 엎치락뒤치락 '살벌 눈빛 싸움'을 펼친다.


2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측은 박해진-노광식이 서로에게 살벌한 눈빛을 드리운 현장을 공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


극중 박해진-노광식은 '포레스트'에서 각각 개인 자산 1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독한 집념을 갖춘 강산혁 역과 아버지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자라 세상 심각한 일이라곤 없지만, 꿈을 위해 아버지 고집을 꺾고 미령 119 특수구조대가 된 최창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만났다 하면 누가 제일 잘 나가는지 유치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츤데레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강산혁'과 '최창'이 미령 숲에서 첫 만남을 갖는 장면. 강산혁이 카메라로 미령 숲의 전경을 담아내기 위해 고목에 올라선 순간 갑자기 등장한 최창이 앞을 막아선다. 이후 강산혁과 최창이 서로 더 높은 곳을 점령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첫 만남부터 섬광 번쩍 기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포레스트' 제작진 측은 "박해진-노광식의 '츤데레 케미'는 극을 보는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 중 첫 번째 만남에서 승기를 거머쥔 사람은 누구일지 첫 방송까지 단 7일만 남겨놓고 있는 '포레스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29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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